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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ovel

181205-181209 휴지학개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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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세준 김하진

 

 

일진공 범생수 너무 좋아한다

그래서 썸딜에 표지부터 취격이어서 바로 샀다...

ㅎㅎ

 

하진이가 정말 신기한게

일명 양아치 무리들을 엄청 싫어하면서 세준이한테 티 내면서도 받을 건 다 받아 먹겠다는 

그 성격이 너무 강단있어서 귀여웠다 ㅋㅋㅋㅋㅋ

초코바... 그래 그 초코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 

 

그리고 짝꿍 된 이후에 5세준에 이어 토요일에 공부 봐준다고 해서

"일주일에 6세준이라니..."

이부분은 진짜 현웃터져서 형광펜 깔별로 칠함 ㅋㅋㅋㅋㅋㅋㅋㅋ

하진이 찌질미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안 지는 성격 같아서 너무 좋았음

 

세준이가 하진이 좋아하게 된게 얼굴인가?

사실 확실히 모르겠는데

1권에는 둘 다 고등학생으로 나와서 그런가 딱히 스킨쉽이 없다

대신 내가 보자마자 헐 이거 좀 야해;; (임신 드립 같아)

라고 생각한 걸 작가님이 세준이 대사로 써먹어서 그 이후로 2권 쑥 쑥 읽어버렸음 ㅎㅎ

 

2권 내용은 대학교 가서 만나는 내용인데

세준이가 얼마나 빡시게 공부 했으면 하진이 있는 대학 까지 오누... 싶을 정도로

직진 순정공이라서 울음 터지고 ㅠ ㅋㅋㅋ

 

세준이가 자기가 하진이를 얼마나 생각 하는지 보여주는데

하진이는 정작 자신의 ㅇㅇ 취향 조차 몰라줘서 서운해 하는거 개 꼴포 ㅋ

 

아래 발췌에 있는 내용이 다 했다고 생각함...

 

 

아래는 발췌 ~.~

당연히 스포 있음. 

 

 

 

이런식으로 자신에 대해 하진이가 궁금해 했으면 하는데 결국 궁금해 하지 않아서

입 밖으로 꺼내는 게 너무 좋았다...

 

자기만 좋아하나봐... 하는 짝사랑의 포기 감정도 느껴져서

괜히 더 정이 갔음 ㅠㅡㅠ...

 

양아치?라고 하기에는 너무 평범한 자식이라서 더 그랬었던 거 같음

자신에 대해 알아주고 관심을 가져줬으면 하는 마음이 딱 짝사랑 하는 애 ㅠㅠ

 

대학 와서 자기 이름 안 부르다가 까먹은 줄 알았다고 생각했는데

하진이가 자기 이름 불러주니까 세상 기분 좋아서 강아지 처럼 구는 거 ㅠ 하아; 누나 울어 ㅅㅔ준아...

 

마지막에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미친 집착을 보여주고

외전에서는 침대 시트 곳곳이 터지는 등 ...

많은 애정행각이 있었다는 암시가 있어서 행복했음

 

자식들아,,,

행복해라,,, 응원한다.. ^-^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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